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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모자라지만 착한 팀' BAL, 최초 점자 유니폼 착용

작성일: 2018.09.19 18: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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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점자 유니폼.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이 의미 있는 유니폼 데이를 치렀다.

볼티모어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를 치렀다. 경기에서 볼티모어는 4-6으로 졌다. 

이미 볼티모어는 43승 108패로 메이저리그 최하위. 그들의 사실상 시즌은 끝났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60경기 차이다. 그러나 시즌은 끝난 상황에서 의미 있는 행사로 보는 이를 즐겁게 했다.

볼티모어는 이날 점자 유니폼을 입었다. 선수 이름과 구단 명이 모두 점자로 새겨진 유니폼.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점자 유니폼"이라며 볼티모어의 의미 있는 발걸음을 보도했다.

미국의 시각 장애인 연맹이 볼티모어로 이전한 지 40주년을 맞이해 열린 행사였다. 시각 장애인이면서 시즌 티켓을 갖고 있는 빌 시아넬라는 MLB.com 리치 덥로프에게 "그들의 행동에 감사한다"며 소감을 남겼다.
▲ 점자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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