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의 댈러스 카이클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투수 댈러스 카이클이 부진한 투구로 패전을 안았다.

휴스턴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0-9로 완패했다.

선발 등판한 카이클이 부진했다. 카이클은 5이닝 동안 6피안타 3탈삼진 2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시애틀전까지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서 12실점으로 좋지 않다.

카이클은 2015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주인공이다. 그해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뽑혔고 지난해에도 별들의 잔치에 초대를 받았다.

그러나 올해 5실점 이상이 7차례. 이날 시애틀전도 포함이다. 1회초부터 3실점하고 5회 들어 로빈슨 카노에게 적시 2루타, 넬슨 크루즈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5실점째를 안았다.

팀은 상대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며 1점도 뽑지 못하고 완패했다. 카이클은 시즌 11패(11승)째를 안았다. 카이클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57에서 3.71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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