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 LA 갤럭시)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실력으로 증명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4일(한국 시간) 스탑헙 센테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0라운드 시애틀 사운더스와 경기에 출전해 선제골을 넣으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9분 페널티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켜 팀의 첫 골을 넣었다. LA 갤럭시는 전바 40분, 후반 7분의 추가골을 넣으며 무난한 승리를 거뒀고, 이브라히모비치는 시즌 18호골을 기록했고, 교체 없이 풀타임 출전해 강철 체력을 과시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앞서 열린 29라운드 토론토와 경기에서 시즌 17호골을 넣으며 개인 통산 500호 골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기록을 세우고 바로 다음 경기에서 골을 넣어 연속골까지 터뜨리며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