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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111타점' KIA 안치홍 "기분 좋고 뿌듯하다"

작성일: 2018.09.29 20:0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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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내야수 안치홍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2연승에 성공했다. 안치홍이 결승타를 쳤다.

KIA는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안치홍이 결승타를 기록했다.

4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 안치홍이 1회 말 1사 1, 3루 찬스에서 중견수 쪽 희생플라이를 기록했고 6회에는 무사 1루에서 한화 선발 김민우의 3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가 끝난 뒤 안치홍은 "(한화 선발투수)김민우의 직구 구위가 좋아서 빠른 공을 생각하고 타석에 들어섰다. 직구 위주로 승부를 해왔는데 실투가 들어와 운좋게 홈런으로 연결했다"고 말했다.

안치홍은 시즌 111타점째를 챙겼다. 이 기록은 KBO 리그에서 뛴 국내 2루수 가운데 한 시즌 최다 타점 타이다. 1999년 홍현우(해태)가 111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안치홍은 "시즌 전 생각하지도 못한 기록을 내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 캠프 때부터 타구를 빠르게 보내려는 연습에 집중했는데 올 시즌 결과가 잘 나오는 듯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치홍은 "타율 1위에 근접한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팀이 시즌 마지막까지 순위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이어서 매 경기, 타석에 집중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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