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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ALK] 무승부에도 웃은 클롭 "잘 하는 첼시 봐서 좋아"

작성일: 2018.09.30 03:59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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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겼지만 좋은 경기에 만족한 클롭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잘 하는 첼시를 다시 보니 좋다."

비록 이기진 못했지만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후회없이 훌륭한 경기를 해 만족했다.

리버풀은 3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첼시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에덴 아자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45분 대니얼 스터리지의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를 거뒀다.

클롭 감독은 이기지 못했지만 경기 후 명경기 상대인 마우리치오 사리 첼시 감독과 웃으며 포옹을 나눴다.

이날 리버풀과 첼시는 엄청난 명경기를 펼쳤다. 90분 내내 쉴 틈 없이 공격을 주고 받았다. 공격은 날카로웠고 수비도 대단했다. 엄청난 공격 속에서도 수비수들의 대활약으로 각각 1골씩 밖에 넣지 못했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정말 스펙타클한 경기였다"며 승패를 떠나 경기 내용에 감탄했다.

이어 "환상적인 축구를 했다. 이기고 싶었지만 첼시를 상대로 승점을 얻은 것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은 이번 경기를 통해 첼시가 얼마나 좋은 팀인지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첼시의 잘 하는 모습을 다시 보니 좋다"고 밝혔다.

이날 환상적인 동점골로 무승부를 만든 스터리지에 대해서는 "스터리지는 내 구상에서 빠져있었고, 웨스트브로미치 임대 시절에는 스터리지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스터리지가 돌아오고 우리는 옵션이 생겼고, 굉장히 훌륭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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