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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2년 만의 선발 출전…복귀 후 타율 0.400

작성일: 2018.09.30 07:2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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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복귀 후 2경기에서 연속으로 안타를 쳤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강정호(피츠버그)의 올 시즌 성적은 2경기 타율 0.400이다. 

강정호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9일 2년 만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친 그는 구단 수뇌부가 예고한대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거의 두 시즌을 날렸고, 마이너리그에서는 빅 리그 복귀를 준비하다 손목을 다쳐 수술까지 받았다. 메이저리그 복귀는 어려울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마지막 3경기를 앞두고 전격 콜업됐고 방망이 실력이 죽지 않았다는 걸 결과로 보였다. 

2회 첫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서서 삼진에 그쳤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2사 1, 2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렸다. 단 2루 주자 조시 벨이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9회초에는 마무리 투수 라이셀 이글라시아스를 상대해 3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29일 대타 포함 복귀 후 5타석에서 4사구 없이 두 번 안타를 쳤다.

피츠버그는 0-3으로 졌다.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은 내년 시즌 강정호에 대한 옵션 실행 여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단 마지막 시리즈에서의 경기력을 판단 기준으로 삼지는 않겠다고 했다. 막판 메이저리그 합류는 마지막까지 복귀에 힘쓴 것에 대한 보상 차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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