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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ISSUE] 위기의 맨유, 퍼거슨도 "걱정된다" 심경 토로

작성일: 2018.09.30 20:0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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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의 전설, 퍼거슨 전 감독이 우려를 나타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주제 무리뉴 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년차에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도 절친한 친구들에게 "걱정된다"고 근심을 털어논 것으로 전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초반 극심한 위기에 빠졌다. 29일(이하 한국 시간) 열린 2018-19 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1-3으로 완패하며 순위가 10위까지 떨어졌다. 7경기에서 승점 10점을 얻는 데 그친 것은 구단 역사에서도 손꼽을 만한 부진이다. 골득실까지 비교하면 1989-90시즌 이후 무려 29년 만에 최악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당장 성적이 문제가 아니다. 주제 무리뉴 감독과 폴 포그바는 극심한 불화설에 휩싸였다. 앙토니 마시알, 마커스 래시포드 등과도 원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여기에 믿음을 보였던 알렉시스 산체스 마저도 부진하자 선수단 앞에서 공개 질타를 하며 분위기가 뒤숭숭해 졌다고 한다.

지켜보는 퍼거슨 전 감독 마음은 편치 않아 보인다. 30일 영국 미러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최근 무리뉴 체제에 우려를 가지고 있다. 가까운 친구에게는 "걱정된다"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 불화설에 휩싸인 두 사람이다.

퍼거슨 감독은 2016년 포그바를 재영입한 것이 문제라고 보고 있다고 미러는 주장했다. 매체는 '2016년 포그바를 다시 데려오는 데 서명했을때, 문제를 야기한 것이라 퍼거슨은 믿고 있다'고 했다.

'팀 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기조를 가지고 있는 퍼거슨 감독은 앞서 촉망받는 선수였던 포그바를 이적시킨 바 있다. 후에 그는 "팀을 존중하지 않아 실망스러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엄격한 규율하에 퍼거슨 전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13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을 일궈내고 2013년 지휘봉을 내려놨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그 우승과 연이 닿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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