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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의 신뢰 "살라 문제 없어…자전거 타기나 마찬가지"

작성일: 2018.10.01 14:4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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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라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실패하고, 놓치고 어떤 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 문제 없다."

리버풀은 3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첼시와 1-1로 비겼다.

점유율도 52.8%로 높았고, 슈팅에서 13-10, 유효 슈팅에서도 6-4로 앞섰지만 무승부에 그쳤다. 좋은 경기를 하고도 마침표가 찍히지 않았다. 지난 시즌 득점왕에 올랐던 모하메드 살라가 침묵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보도에 따르면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뒤 "전술적인 문제였다. 부상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살라가 최고의 경기력은 아니었다. 그가 했던 것처럼 이런 경기에서 계속 여러 상황에 관여하는 것이 '월드클래스 선수'로 만들어준다. 실패하고, 놓치고 어떤 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 문제 없다"면서 신뢰를 보냈다.

물론 경기력 측면에선 발전할 점이 있다. 살라는 여러 차례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쳤다. 평소 빛나던 왼발도 유난히 부정확했고 마지막 순간 과감한 시도도 하지 못했다.

클롭 감독은 "여러 찬스에서 조금 더 결정력을 발휘해주길 바란다. 그가 놓쳤던 첫 번째 슛을 보면 최적의 위치에서 약간 빗겨 있었다. 다음 것은 흘렸다. 슛을 쐈어야 했다"면서 아쉬움을 표했다.

하지만 살라의 경기력은 곧 돌아올 것이라는 것이 클롭 감독의 생각이다. 한 번 배우면 쉽게 잊지 않는 '자전거 타기'와 같다는 설명이다. 클롭 감독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더이상 자전거를 못타게 되는 그런 일은 없다. 뭔가 잘 풀리지 않는 순간에 더 노력해야 한다. 살라가 현재 그런 단계"라면서 다시 제 컨디션을 찾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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