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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골 침묵…'UCL 원정 3년 무득점'

작성일: 2018.10.02 10:44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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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아레스는 지난 3년간 UCL 원정 경기만 하면 약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3년째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득점이 없는 사나이가 있다. 바로 루이스 수아레스다.

수아레스는 우루과이와 FC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골잡이다. 2014-15시즌 FC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뒤 라리가에서 4시즌 동안 110골을 넣었다. 시즌 평균 25골 이상씩을 넣었다. 이번 시즌에도 3골을 추가했다. 우루과이 A 대표팀에서도 104경기 출전에 55골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득점이 0.5골을 넘는다.

이렇게 득점력이 뛰어난 수아레스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만 오면 골 기록이 뚝 떨어진다. 지난 2시즌 동안 수아레스는 19경기에 나서 단 4골만 기록했다. FC바르셀로나가 우승을 차지했던 2014-15시즌엔 10경기에서 7골을 넣었고, 2015-16시즌 9경기에서 8골을 넣으면서 활약한 뒤로 영 잠잠하다.

더 큰 문제는 '원정 약세'다. 수아레스는 2015년 9월 AS로마와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원정 득점이 없다. 무려 3년 이상 이어진 기록이다.

수아레스가 '원정 무득점' 기록을 깨기 위해 만나는 팀은 만만치 않다. FC바르셀로나는 4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리그 2차전에서 토트넘과 격돌한다. 토트넘이 1패를 안고, 바르사가 1승을 안고 있는 가운데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까지 팀을 떠나면서 FC바르셀로나는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 중원 조합은 예전과 확연히 색이 달라졌다. 리오넬 메시는 중원과 최전방을 오가면서 최적의 위치를 찾으려고 한다. 경기력도 더 들쭉날쭉해졌다.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를 거두는 동안 경기력도 딱히 좋다고 보기 어려웠다.

위기의 상황에선 역시 해결사가 필요한 법. 수아레스가 런던 원정에서 기나긴 침묵을 깨고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까.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 9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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