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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ISSUE] '무리뉴 OUT에 좋아요' 발렌시아, 사과 "사진만 보고…"

작성일: 2018.10.03 17:5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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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사진만 보고 '좋아요' 했다. 내 견해가 아니다. 사과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제 무리뉴 감독을 비난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른데 '주장' 안토니오 발렌시아(33)가 해명했다. 그는 글을 읽지 않고 사진만 보고 호감을 표시한 것이라며 신속히 사과했다.

무리뉴 감독 부임 3년째를 맞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시즌 초반 극심한 위기에 봉착했다. 리그 컵 대회인 카라바오컵에서는 일찌기 탈락했고 2018-19 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까지 3승 1무 3패, 승점 10점을 얻는데 그쳤다. 3일(이하 한국 시간)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발렌시시아와 무승부까지 하면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겉잡을 수 없이 퍼진 무리뉴 감독과 선수단의 불화설이다. 폴 포그바, 알렉시스 산체스, 앙토니 마시알, 마커스 래시포드에 이어 주장 발렌시아까지 불화설이 불거졌다. 2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6일 카라바오컵 이후 '대화를 거의 하지 않는 사이'라면서 발렌시아와 사이도 소원해졌다고 주장했다.

▲ 문제가 된 인스타그램과 발렌시아의 '좋아요' ⓒ인스타그램

불화설은 SNS를 통해 심화되는 듯 했다. 한 발렌시아 팬페이지가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 무리뉴 감독이 나가야 할 시간"이라는 글을 게재했는데, 발렌시아가 이를 '좋아요' 누른 게 팬들 사이 일파만파 퍼졌다.

문제를 인지한 발렌시아는 '글을 읽지 않았던 것'이라 해명했다. 그는 SNS를 통해 "어제 글을 읽지 않고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했다"면서 사과했다. 이어 "나는 감독과 팀원들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우리 모두는 결과 개선을 뮈해 모든 것을 바치고 있다"고 했다.

▲ 발렌시아의 사과글이다. 사진만 보고 '좋아요'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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