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EPL ISSUE] '입 열면 사고' 포그바, 결국 '인터뷰 금지 조치'

작성일: 2018.10.03 19:22 조형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폴 포그바(25)가 언론과 인터뷰를 금지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가 직접 인터뷰를 허락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3일(이하 한국 시간) 포그바는 2018-19 유럽축구연맹(EU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2차전 발렌시아와 경기를 0-0로 마친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인터뷰를 고사했다.

믹스트존에 기다리고 있는 현지 취재진을 향해 그는 "난 (인터뷰를) 허락 받지 못했다고 들었다"면서 구단의 인터뷰 금지가 있었다고 귀띔했다.

포그바는 지난 시즌 말부터 주제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에 휩싸여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불화설은 점점 심화됐다.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마친 뒤 "행복하지 않다면, 최선을 다할 수 없다. 할 수 없는 말들이 있다. 말하면 벌금을 물게 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 건 한동안 떠뜰석한 화젯거리를 몰고 다니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이 직접 "지금 처럼 행복한 적은 없었다. 이게 진실"이라고 한 뒤에도 문제는 거듭됐다.

포그바는 연신 인터뷰를 통해 연신 미래에 불확실성을 더했고, 채 잠잠해지기도 전에 무리뉴 감독의 전술을 비판해 무리뉴 감독 심기를 건드렸다. 구단은 결국 문제성 발언을 일삼는 포그바에 대해 '인터뷰 금지'라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선수단과 불화설 속 무리뉴 3년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힘겨운 시즌 초반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컵 대회인 카라바오컵에서는 일찌기 탈락했고 2018-19 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까지 3승 1무 3패, 승점 10점을 얻는데 그쳤다. 여기에 챔피언스리그 발렌시아전 무승부로 4경기 연속 무승 늪에 빠져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