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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 호투·이대호 4안타…롯데, 한화 7-2 격파

작성일: 2018.10.04 21:2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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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5회말 1사 1루 병살로 이닝을 마무리 한 롯데 선발 레일리가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한화는 6회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전날 대타 홈런을 때린 최진행을 시작으로 4번 타자 제라드 호잉, 5번 타자 이성열로 타선이 이어졌다. 어떤 때보다 득점 확률이 높았다.

그런데 최진행이 삼진으로 물러나더니 호잉은 3루 내야 뜬공으로 잡혔다. 전날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이성열마저 삼진으로 아웃됐다. 1루 주자와 2루 주자가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고 허무하게 공격이 끝났다.

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에서 롯데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막은 위기다. 또한 이날 경기 유일한 위기 상황이다.

6회를 빼면 레일리는 단 한 명도 득점권에 내보내지 않았다. 2회, 3회, 5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3피안타 3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삼진은 무려 11개를 빼앗았다. 투구 수는 104개.

레일리는 지난 22일 삼성전 이후 11승을 신고했다. 최근 4경기 가운데 3번째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다.

롯데는 7-2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딛고 63승 2무 70패로 이날 경기가 없던 6위 삼성과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롯데는 8회까지 홈런 3방으로 점수를 뽑았다. 3회 이대호가 선제 2점 홈런을 터뜨렸고, 5회 손아섭이 2첨 아치를 그렸다. 민병헌이 8회 솔로 홈런으로 5-0을 만들었다.

8회 오현택이 양성우에게 2점 홈런을 맞고 추격을 허용했으나 구승민이 8회를 처리했다. 9회 타자들이 2점을 더하자 5점 차에서 이명우가 등판해 1이닝을 막고 경기를 끝냈다.

한화는 레일리를 공략하기 위해 변칙 라인업을 들고 왔으나 소용이 없었다. 최진행, 호잉, 이성열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가 레일리에게 9타수 7삼진 무안타로 침묵했다.

한화는 전날 승리 기운을 이어 가지 못하고 75승 65패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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