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시간 3경기' KIA, 힘겨웠던 마지막 수도권 원정기
작성일: 2018.10.08 07:05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IA 타이거즈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4-7로 졌다. KIA는 2연패에 빠지며 68승 71패가 됐다.
KIA는 지난 4일부터 고난의 행군과 같은 수도권 일정을 보냈다. 지난 4일 SK와 경기에서 7-3으로 이긴 KIA는 5일 비로 경기가 취소돼 6일 더블헤더를 치르게 됐다.
6일 경기는 오후 3시에 시작됐다. 1경기에서 KIA가 8-4로 이겼다. 이후 30분 숨 고르기를 한 KIA는 저녁 6시 45분부터 SK와 2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5-7 패배. 선발 야수를 전원 경기 후반에 투입하며 역전을 노려봤으나 작전대로 되지 않았다. 경기 종료 시간은 밤 9시 54분.
더블헤더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올 시즌 인천 원정에 마침표를 찍은 KIA는 7일 낮 12시가 넘어서 잠실구장에 나타났다. 더블헤더 1경기 시작부터 23시간 뒤인 7일 오후 2시에 세 번째 경기를 치러야 했다.
대개 원정 팀은 경기 시작 2시간 30분 전에 운동장에 도착해 몸을 푼다. KIA는 조금 늦게 도착했다. 김기태 감독은 "조금이라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23시간 만에 시작된 3번째 경기. KIA는 초반 4-2로 앞섰다. 그러나 두산 추격을 뿌리치지 못하고 4-4 동점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틀동안 3경기를 치른 KIA는 10회말 두산 박건우에게 좌월 끝내기 3점 홈런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을 끝으로 KIA는 올 시즌 수도권 원정이 없다. 잔여 일정 5경기는 사직 1경기와 홈 4경기다. 1승 2패. 빡빡한 일정에서 단 1승만을 챙기고 수도권을 떠나게 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