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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피하자' KT, 갈 길 바쁜 롯데와 DH 첫 경기 완승

작성일: 2018.10.10 18:0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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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선발 고영표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더블헤더 첫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 호투를 벌이며 팀의 10-1 완승을 이끌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최하위 탈출을 노리는 KT 위즈가 갈 길 바쁜 롯데 자이언츠를 잡았다.

KT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와 더블헤더 첫 경기에서 10-1로 크게 이겼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고영표가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고영표는 5이닝 동안 2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고영표는 시즌 6승(9패)째를 챙겼다.

이후 등판한 김태오가 ⅓이닝 무실점, 엄상백이 ⅔이닝 무실점, 이종혁이 1이닝 무실점, 김사율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10-0으로 크게 앞선 8회 말, 김사율이 선두타자 한동희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내줬다. 그러나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타선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롯데 선발 박세웅을 무너뜨리면서 점수를 쌓았다. 1회초 2사 이후 유한준이 박세웅의 2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쳤다.

2회에는 선두타자 황재균의 좌익수 쪽 2루타, 오태곤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잡았고 장성우가 우전 적시타를 쳤다. 이후 1사 1, 2루에서 강백호의 2타점 적시 2루타, 이진영의 적시 2루타가 나왔다.

7회 들어 선두타자 이진영과 유한준의 재치있는 번트안타로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고 로하스의 좌익스 뜬공으로 1사 2, 3루가 됐다. 이어 상대 투수의 폭투로 1점을 뽑았고 박경수의 적시 2루타가 터졌다.

이어 황재균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 장성우의 중견수 쪽 적시타로 9-0으로 달아났다. 8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선 강백호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강백호의 시즌 29호 홈런.

8회 말 김사율이 한동희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지만, 10-1로 앞선 9회 말에는 고창성이 등판해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더블헤더 두 번째 경기는 30분 뒤 시작된다. KT 선발은 김민, 롯데 선발은 브룩스 레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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