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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포항-대구구장에서 '한여름 밤의 콘서트'

작성일: 2015.08.03 14: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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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무더위를 날려버릴 특별한 야구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야구장에서 신명 나는 밴드 콘서트를 관람하고, 경기 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행사다. 

삼성은 6~7일 포항구장 2연전, 8~9일 대구구장 2연전 등 4경기에서 '한여름 밤의 콘서트 주간'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야구장 광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5시30분(주말 오후 4시50분)부터 밴드들의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5회 종료후 클리닝타임에도 응원단상에서 한번 더 밴드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6일 포항 SK전에서는 대구 출신 혼성 3인조인 '라피스라줄리'와 지역 밴드 '가을정원'이 콘서트를 갖는다. 7일 SK전은 버스킹 전문 혼성 3인조 '어이쿠스틱'과 지역 밴드인 '두고보자'의 공연이 예정에 있다. 8일 대구 넥센전에서는 혼성 2인조 어쿠스틱 밴드 '로맨스탭'과 4인조 여성 밴드 '스윗 리벤지'가 신바람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9일 넥센전에서는 다국적 밴드 '하찌와 TJ'와 비틀즈 카피 밴드 '타틀즈'가 콘서트를 연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전광판을 통해 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여행을 떠나요'(네덜란드), '벙어리 장갑'(프랑스), '자니 익스프레스'(한국), '모기의 복수'(중국) 등 각국에서 화제를 모은 단편 애니메이션이 준비돼 있다.

한편 '한여름 밤의 콘서트 주간' 기간에는 각 밴드 보컬들이 애국가와 시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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