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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100m 金 실패' 자존심 구긴 김국영, 200m서 설욕할까?

작성일: 2018.10.14 20:01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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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영이 전국체전에서 자신의 주종목인 100m에서 은메달에 그쳤다 ⓒ 연합뉴스
▲ 김국영과 박태건(왼쪽부터)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군산, 맹봉주 기자] 예상 밖 결과가 나왔다.

100m 한국기록(10초07) 보유자이자 한국 육상 단거리의 간판스타 김국영(27, 광주)이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

김국영은 14일 전라북도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 일반부 100m 결승에서 10초35를 기록하며 10초30을 찍은 박태건(27, 강원도)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3년 연속 전국체전 100m 정상 자리를 지켰던 김국영에겐 충격의 패배다. 더욱이 김국영을 이긴 박태건은 200m와 400m가 주종목인 선수다. 이날 박태건은 전국체전 일반부 100m 경기에 처음 도전했다.

하지만 예선부터 10초37로 통과하며 자신의 종전 100m 최고 기록(10초40)을 뛰어 넘었다. 전체 예선 1위 기록이었다.

김국영과 박태건은 다음 날인 15일 같은 장소에서 또 한 번 맞붙는다. 이번엔 200m다.

200m 한국기록(20초40) 보유자는 바로 박태건. 자신의 텃밭이던 100m에서 자존심을 구긴 김국영이 200m에서 박태건을 상대로 설욕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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