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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 상위 스플릿 도전' 제주, 일단 서울 꺾고 보자

작성일: 2018.10.20 09: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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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라운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제주 ⓒ제주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 최용수 감독의 복귀전으로 관심이 모일 FC 서울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제주는 2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3라운드 홈경기 갖는다.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다. 현재 6위인 제주(승점 41)는 이날 경기서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상위 스플릿을 확정할 수 있다. 

최근 서울은 9경기 무승(3무 6패)으로 최악의 흐름이다. 하지만 제주가 서울전 8경기 연속 무승(4무 4패)이다. 어려운 팀들끼리의 경기다. 최용수 감독이 복귀전을 치른다. 서울은 이을용 감독 대행 체제에서 좀처럼 나아지지 않자 급히 최용수 감독을 불렀다.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면서 서울의 보이지 않은 전력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서울도 창단하고 처음으로 하위 스플릿이 확정된 만큼 이 경기는 자존심을 회복해야 할 경기다. 

조성환 감독은 지난 10일 '스포티비뉴스'와 통화 내내 조심스러웠다. 그는 "지금 사실 드릴 말씀은 없다. 조심스럽다. 15경기 무승 전이나 이후 2연승 때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마음가짐은 똑같았다. 각자의 위치에서 선수든 감독이든 코치든 애썼다. 아직 우리 팬들도 선수단도 만족하지는 않고 있다. 모든 면을 발전하겠다"며 서울전 승리는 물론 남은 경기도 최선과 결과를 이끌겠다고 했다. 

제주는 15경기 무승(8무 7패) 이후 최근 리그에서 2연승 중이다. 서울과 혈전을 이기면 자력으로 상위 스플릿에 진출할 수 있다. 조 감독의 말대로 아직 선수단과 팬들은 만족하지 않는다. 그 최소한 지켜야 할 선이 상위 스플릿이다. 일단 서울을 이겨 상위 스플릿을 확정하면 팬들에게 만회할 최소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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