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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TALK] PSG 투헬 감독의 반성 "45분 동안 스타일 유지를 못하네"

작성일: 2018.10.25 08:17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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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투헬 감독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과제로 꼽았다.

파리생제르맹(PSG)은 25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데프랭스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리그 3차전에서 나폴리와 2-2로 비겼다.

어려운 경기였다. 원정 팀 나폴리는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 전술을 바탕으로 PSG를 몰아쳤다. 공격적으로도 빠르고 간결했다. 후반전 스리백 전환 뒤에야 주도권을 되찾고 엇비슷한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더구나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앙헬 디 마리아의 득점이 아니었다면 패배할 수도 있었다.

경기 뒤 토마스 투헬 감독도 쉽지 않은 경기였다고 인정했다. 그는 'UEFA'와 인터뷰에서 "나폴리는 오랫동안 함께 뛴 팀이다. 나폴리는 수년간 함께 뛴 팀이고 우린 고작 11주를 함께 보냈다. 또 나폴리는 최고 수준의 선수와 최고의 감독을 보유했다. 이탈리아 팀들은 공을 많이 다루는 팀과 상대하는 것을 즐긴다"고 평가했다. 이어 "C조에 존중심을 갖고 있다. 리버풀, 나폴리를 상대하는 것은 아주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면서 아주 어려운 조에 속했다고 인정했다.

경기 내적으로도 문제를 발견한 경기였다. 투헬 감독은 "45분 동안 같은 스타일로 경기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15분은 잘 풀어도 이내 그 흐름을 잃는다.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이 정도 수준에선 구조를 잃으면 안된다. 우리에겐 큰 도전이 될 것"이라면서 꾸준한 경기력을 내는 데 애를 먹고 있다고 인정했다. 포백과 스리백을 오가면서 그때그때 알맞은 대응을 하곤 있지만 변화가 지나치게 잦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여전히 16강 그리고 그 이상을 바라본다. 투헬 감독은 "후반전엔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더 많이 압박하고 더 강하게 경기했다. 경기를 비록 이기진 못했지만 후반전을 이긴 이유"라고 설명하며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람들은) 우리가 가장 강한 팀은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폴리와 경기는 180분이고 이제 절반이 지나간 것이다. 나폴리를 여전히 꺾을 기회가 있다"며 다음 경기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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