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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그만 둬라" 이번 엘클라시코는 '감독 경질전'이 될 수 있다 [엘클라시코 D-3]

작성일: 2018.10.25 12: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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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치열하게 싸웠다. 수아레스(왼쪽)와 라모스(가운데)가 지난 엘 클라시코에서 다툼을 벌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세계 최고의 축구 더비' 엘 클라시코가 온다. 

스페인 축구를 대표하는 FC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가 29일 새벽(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라리가 디펜딩 챔피언'과 '챔피언스리그 3회 연속 챔피언'의 맞대결 28일 일요일 밤 12시부터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명성과는 달리 최근 양 팀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양 팀은 지난 라리가 5경기서 각각 1승만 거뒀다. 양 팀 팬들이 각 구단 SNS에 "감독 사퇴"를 외치기도 했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 뒤 확실히 해결해줄 선수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가 팔 부상으로 빠지며 위기를 맞이했다. 메시와 호날두가 없는 엘 클라시코는 무려 11년 만이다. 

자연스럽게 언론은 양 팀 감독들의 경질설을 제시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레알 성적 부진으로 로페테기 감독이 경질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고, 스페인의 마르카는 "발베르데 감독과 바르셀로나의 동행은 끝나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나란히 위기를 맞은 가운데, 엘 클라시코에 임하는 감독들의 생각은 어떨까. 바르셀로나를 이끄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현재의 위기를 이겨내는 것이 쉽진 않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만남이 기대된다"고 말했고, 레알 마드리드의 로페테기 감독은 "엘 클라시코를 치르며 현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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