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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의 시나리오…"에드가 꺾고 할로웨이에게 도전"

작성일: 2018.10.26 13:3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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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찬성, 복귀전 앞두고 "에드가, 강한 상대지만 이길 수 있다" 각오 밝혀
- 정찬성 출연 '스포츠타임(SPORTS TIME)', 26일(오늘) 밤 10시 SPOTV 방송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1, 코리안 좀비 MMA)이 한국 팬들에게 프랭키 에드가를 이기고 내년 타이틀전으로 향하겠다고 약속했다.

"에드가는 내가 현재 싸울 수 있는 랭커 중 가장 강한 상대다. 만만한 선수가 아니다"면서도 "거의 4개월 전에 매치업이 결정됐다. 오랜 기간 동안 만반의 준비를 다 했다. 좋은 결과를 안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1년 9개월 만에 복귀하는 정찬성의 독점 인터뷰는 26일(오늘) 밤 10시 SPOTV에서 방송되는 '스포츠 타임(SPORTS TIME)'에서 볼 수 있다.

정찬성은 지난해 6월 스파링 중 오른쪽 무릎이 꺾이는 큰 부상 때문에 다시 공백기를 가졌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근력을 강화하고 체력을 키우며 탄탄한 몸을 만들었다.

이 기간에 나아진 조건으로 UFC와 재계약하기도 했다. 정찬성은 "6경기를 새로 계약하면서 아시아 선수 중 최고 파이트머니를 받기로 했다"며 "이번에 이기면 타이틀 도전권을 받는다는 약속도 얻어 냈다"고 밝혔다.

▲ 정찬성은 프랭키 에드가를 넘고 맥스 할로웨이와 내년 여름 붙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한희재 기자

2013년 8월 UFC 163에서 당시 챔피언 조제 알도에게 TKO로 져 챔피언벨트를 놓친 정찬성은 이번에 에드가를 이기면, 오는 12월 9일 UFC 231 메인이벤트로 펼쳐지는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와 도전자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타이틀전 승자와 만날 수 있다.

정찬성의 시나리오대로면, 그는 내년 여름께 할로웨이와 만난다. "할로웨이가 더 길고 공격적이다. 오르테가의 초크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할로웨이와 대결을 상상한다. 오르테가가 챔피언이 돼도 문제없다. 그에게 탭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정찬성은 내년 2월 추진되고 있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 출전에 욕심을 내면서도 "타이틀전 기회를 잡는다면 서울 대회에 나서는 건 어렵다"며 웃었다. "에드가에게 진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국내 무대에 꼭 서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찬성이 에드가를 상대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9는 다음 달 11일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다. 덴버는 해발 1,600m의 고산 지대로 적응 기간이 필요한 환경이다.

정찬성은 지난 19일 일찌감치 미국 콜로라도로 넘어가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스틴 게이치의 체육관 제네시스 트레이닝 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 정찬성은 26일(오늘) 밤 10시 SPOTV에서 방송되는 '스포츠 타임'에서 프랭키 에드가 전을 앞둔 솔직한 심경을 털어 놓는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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