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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먹튀' 산도발과 계약 연장…MLB 최저 연봉으로

작성일: 2018.10.30 09:0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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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메이저리그 최악의 FA 선수로 평가받은 파블로 산도발이 친정팀 샌프란시스코에서 명예를 회복할 기회를 얻었다.

30일(한국 시간) 샌프란시스코는 산도발과 매디슨 범가너에 대한 계약 연장 옵션을 실행한다고 발표했다.

산도발은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인 54만5천 달러로 옵션을 연장했다. 대신 전 소속팀이었던 보스턴으로부터 1860만 달러를 받는다. 보스턴은 지난해 산도발을 방출하면서 남은 연봉 전액을 보전한다.

산도발은 2014년 겨울 보스턴과 5년 9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가 부상과 부진에 시달려 2시즌 만에 쫓겨났다. 2015년 시즌엔 126경깅세ㅓ 10홈런 타율 0.245로 부진했고 2016년엔 부상으로 3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6년 폭스스포츠는 역대 최악 FA 1위로 산도발을 꼽았다.

산도발은 지난해 친정팀 샌프란시스코가 손을 내밀어 다시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92경기에서 9홈런 40타점을 기록했다.

NBC 스포츠는 산도발이 3루수와 1루 백업을 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범가너는 1200만 달러에 계약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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