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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경질과 환호, '극과 극' 엘 클라시코 후폭풍

작성일: 2018.10.30 09:45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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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바르셀로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경질을 발표하자 바르셀로나는 엘 클라시코 승리의 활약상을 게재했다. 극과 극의 분위기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2018-19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FC바르셀로나와 경기에서 1-5로 졌다. 리그 순위가 9(승점 14)까지 떨어졌다. 바르셀로나는 1(승점 21)를 지켰다.

충격적인 패배였다. 레알은 무려 5골을 허용하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수아레스는 해트트릭까지 터뜨리며 자신의 능력을 뽐냈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라는 에이스가 없었지만 결과는 바르셀로나의 압승이었다.

경기 후 경질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로페테기 감독은 "내게 그 결정권이 있지 않다. 난 이 팀을 믿는다고 말할 뿐이다. 내 거취에 대한 권한은 내게 없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마지막 책임은 감독에게 있는 것"이라고 했다.

결국 레알은 30일 로페테기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레알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레알의 이사회는 오늘 로페테기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빈자리는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이 임시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반대로 바르셀로나는 축제 분위기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공식 SNS에서 엘 클라시코의 승리 분위기를 계속해서 공유하고 있다. 로페테기 감독의 경질 소식이 전해진 후 바탕화면용 승리 사진들을 게재하며 팬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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