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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박지성!', 퍼거슨의 맨유 '가성비 베스트 11'에도 등극

작성일: 2018.10.30 12: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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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에서 헌신했던 박지성

▲ 한국 시간으로 30일, SNS로 퍼거슨 시절 주축 가성비 베스트11을 공개한 통계 업체 스쿼카 ⓒ스쿼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 소위 '언성 히어로'의 대표 격으로 평가받아온 박지성이 맨유 '가성비 베스트11'에도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통계 업체 '스쿼카'는 30일(한국 시간) SNS로 2000년 이후를 기준으로 퍼거슨 감독 시절을 주축으로 한 가성비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퍼거슨 감독은 선수 영입에 돈을 많이 사용하지 않았다"면서 "완성된 선수를 사지 않았다"고 했다. 유일하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주제 무리뉴 감독 영입)를 제외하고 10명이 퍼거슨 감독과 연이 있는 선수였다. 

이 업체는 베스트11을 뽑았는데 단 2500만 파운드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골키퍼는 에드윈 판 데 사르다. 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맨유로 입성한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기록했다. 피터 슈마이켈이 은퇴한 이후 퍼거슨 감독은 판 데 사르로 고민을 덜었다. 

라이트백은 하파엘이다. 역시 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다. 그 역시 EPL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2회 등을 경험했다. 센터백은 로랑 블랑이다. 맨유에서 2년 있었지만 이적료는 없었다. 야프 스탐을 대체한 블랑은 좋은 리더십을 보였다.

네마냐 비디치도 센터백 한 자리를 차지했다. 700만 파운드로 이적료였고, 9년 동안 활약하면서 EPL 우승 5회, 챔피언스리그, 커뮤니티 실드 우승 5회 등을 경험했다. 비디치는 비교적 큰돈이 사용됐는데, 강력한 수비진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스쿼카가 선정한 맨유 가성비 베스트11 ⓒ스쿼카

레프트백은 파트리스 에브라다. 550만 파운드로 9년 동안 EPL 우승 5회, 커뮤니티 실드 우승 5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비디치와 함께 맨유의 철벽 수비를 구성했다. 

가장 관심을 끈 건 역시 박지성이다. 4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PSV 에인트호번에서 이적한 박지성은 7년 동안 EPL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3회, 커뮤니티 실드 우승4 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 매체는 "퍼거슨의 가장 헌신적인 선수였고, 큰 경기를 위해 휴식을 취했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임무를 가졌다. 경기력은 보장돼 있었다. 박지성은 그의 작은 이적료보다 더 많은 일을 했다. 맨유가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폴 스콜스(Free), 파비우(200만 파운드), 에단 야누자이(28만 파운드), 마이클 오언(Free), 이브라히모비치(Free)도 가성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스쿼카 선정, 퍼거슨 시절 주축 가성비 베스트11(4-4-2)

판 데 사르; 에브라, 비디치, 블랑, 라파엘; 파비오 , 스콜스, 박지성, 야누자이; 이브라히모비치, 오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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