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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칼컵] '정우영 1군 데뷔 다음 기회로' 뮌헨, 뢰딩하우젠에 2-1 승리

작성일: 2018.10.31 06:36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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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영(오른쪽) ⓒ 바이에른 뮌헨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정우영(바이에른 뮌헨)이 아쉽게 1군 데뷔를 다음으로 기약했다.

뮌헨은 31일(한국 시간) 독일 오스나브뤼크의 슈타디온 안 데어 브레머 브뤼케에서 열린 DFB 포칼컵 2라운드 뢰딩하우젠과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정우영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출전하지 못하면서 1군 데뷔를 다음으로 기약했다. 4부 리그 팀을 상대로 한 경기였지만 1점차로 의외의 상황이 만들어지면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뮌헨은 4부 리그 팀인 뢰딩하우젠을 상대로 주전 선수들을 대거 내보내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골키퍼 노이어는 물론 리베리, 뮐러, 고레츠카, 알칸타라, 하피냐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정우영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예상대로 뮌헨이 압도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실력 차이가 확실했다. 뮌헨은 전반에 12개의 슈팅을 쏟아 부은데 반해 뢰딩하우젠은 2개의 슈팅 밖에 하지 못했다.

선제골도 이른 시점에 나왔다. 전반 8분 만에 바그너가 산체스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 포칼컵 2라운드에서 승리한 바이에른 뮌헨
뮌헨은 전반 13분 얻은 페널티킥을 뮐러가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10분 뒤 페널티킥 기회가 한 번 더 있었지만 산체스가 실축해 추가 득점 기회는 놓쳤다.

후반에도 분위기는 다르지 않았으나 뢰딩하우젠의 역사적인 골이 터졌다. 후반 4분 메이어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그대로 밀어 넣어 골을 만들었다. 4부 리그 팀인 뢰딩하우젠이 독일 최강 뮌헨을 상대로 넣은 골이다. 골이 터지는 순간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팬들은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상황이 1점차로 빡빡하게 흘러가면서 뮌헨은 긴장을 놓지 않고 공세를 취했다. 고레츠카를 대신해 키미히, 알칸타라를 대신해 그나브리를 투입하는 등 주전 선수들을 교체 카드로 사용했다. 뮌헨은 후반 44분 마지막 교체 카드로 메르티안 샤바니를 투입하면서 정우영의 1군 데뷔는 미뤄졌다.

뮌헨은 막판까지 공세를 퍼부었으나 추가 득점은 실패하면서 1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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