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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ISSUE] '심판 조롱-비매너' 카타르 축구, 4강 오른 팀 맞나

작성일: 2018.11.01 20:04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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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엄원상(11번), 좌절하는 카타르 선수들(붉은 유니폼)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정정용호'에 1-3으로 무너진 카타르 U-19 팀이 경기도 지고 비매너 플레이로 공분을 샀다. 

한국 U-19 팀과 카타르 U-19 팀은 1일 오후 6시(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준결승전을 치렀다. 전세진이 2골, 엄원상이 1골 1도움을 올린 한국이 3-1로 이겼다. 2012년 우승 이후 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경기는 쉽게 풀었다. 전반 23분, 전세진이 엄원상의 크로스로 선제골을, 전반 31분 중원 먼 거리에서 전세진이 프리킥으로 추가 골을 뽑았다. 전반 추가 시간 엄원상이 쐐기 골을 뽑았다. 이미 승부는 결정 났다. 경기력 차이가 컸다.

하지만 카타르는 후반 6분 만에 우리의 자책골로 만회 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찾았다. 그때뿐이었다. 이후 카타르는 다시 한국에 흐름을 내줬다.

문제가 이때부터 터졌다. 2골 차이인데, 만회 골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카타르는 거친 플레이를 일삼기 시작했다. 후반 16분 알리 하심이 볼이 빠졌는데 깊숙한 태클을 한 것이 한 예. 카타르는 전후반 포함 7 차례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거친 플레이가 이어졌다. 

특히 후반 45분 엄원상의 유니폼을 잡아 두 번째 카드를 받은 8번의 알 아라크는 자신에게 퇴장을 명령한 심판을 도발하면서 나갔다. 후반 추가 시간엔 수비수 알 만할리가 고의적으로 이재익의 얼굴을 치며 비매너 플레이를 일관했다.

경기를 해설한 김환 JTBC 해설위원은 "(알 아라크가 심판에게 한 돌발 행동에 대해) 저런 행동은 프로에서 악동들이 아주 가끔 하는, 연령별 대표에서는 정말 보기 힘든 장면이다"면서 카타르의 비매너 플레이가 이어지자 "저런 수준의 팀이 4강에 오른 게 이해가 안 된다"고 일침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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