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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다'…호날두 이어 살라 조각상도 '조롱거리'

작성일: 2018.11.06 07: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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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의 살라 조각상 ⓒBBC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논란의 모하메드 살라(26, 리버풀) 조각상에 축구 팬들의 조롱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와 유력매체 '스카이스포츠'는 5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조롱이 되고 있는 살라의 조각상을 보도했다. 

이집트 조각사 압벨 알라에 의해 만들어진 살라의 조각상은 일요일(4일, 현지 시간) 이집트의 도시 샤름엘셰이크에서 열리는 세계 유스 포럼에서 공개됐다.

살라의 조각상은 그가 득점한 이후 두 손을 높게 들고 하늘을 보는 세리머니를 형상화했다. 하지만 풍성한 머리 말고는 닮은 구석이 전혀 없다는 게 문제. 축구 팬들은 살라보다는 "유명가수 리오 세이어나 영화 <나 홀로 집에>의 강도 마브를 더 닮았다"고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조각가 알라는 이집트 언론에 살라 조각상에 대해 "살라의 조각은 이집트 젊은이의 상징으로 만들었다"며 "기품 있다"고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우스꽝스러운 호날두의 조각상(왼쪽). 오른쪽은 조각가 비판에 시달려 수정해 만든 호날두 조각상 ⓒ마르카

우스꽝스러운 조각상은 살라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고향 마데이라 공항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조각상이 공개됐는데, 너무 닮지 않아서 많은 사람의 웃음거리가 됐다. 

온라인상으로 조각가를 향한 원색적인 비난이 이어지자 조각가 조르제 다 실바 산투스는 "(비판이) 너무 힘들었다"며 이후 수정된 호날두의 조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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