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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닛폰햄, 6000억 들여 새 구장 건설… 관중석에 천연 온천

작성일: 2018.11.06 08: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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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폰햄 신 구장 조망도 ⓒ닛폰햄 파이터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가 신 구장을 건설한다.

닛폰햄 구단은 5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시내에서 '홋카이도 볼파크(가칭)' 건축을 공식 발표했다. 신 구장은 2023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하며 관중석은 총 3만5천 석이 될 예정이다. 텍사스 레인저스 구장을 짓는 미국 건설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눈에 띄는 것은 개폐식 지붕. 닛폰햄은 현재 돔 구장 형태인 삿포로돔을 사용하고 있지만 신 구장은 지붕을 열었다 닫을 수 있다. 겨울에는 지붕을 닫아 천연 잔디에 눈이 내리는 것을 방지한다. 중앙 벽에는 폭 180m, 높이 70m의 대형 유리벽을 설치해 영상을 상영할 계획.

좌우 비대칭 형태의 그라운드는 지하로 파서 관중석이 지상과 같은 높이가 되게 할 예정이다. 특이한 것은 좌익선 밖 관중석에 설치되는 천연 온천. 일본 언론은 "구장의 주변에는 공원을 설치해 바베큐를 먹거나 캠핑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관중 친화적인 시설이 들어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설명회를 진행한 닛폰햄 구단 측은 "세계가 아직 보지 못한 구장을 홋카이도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자신을 드러냈다. 공사비는 총 600억 엔(약 600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구장 주변 시설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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