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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 2차전 지배자 '후랭커터', SK 강타선 꺾은 10K 역투

작성일: 2018.11.05 21:3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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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세스 후랭코프 ⓒ잠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 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중요한 경기에서 호투를 펼쳤다.

후랭코프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6⅔이닝 5피안타 10탈사진 2볼넷 3실점(1자책점)로 호투했다. 팀은 7-3 승리로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다. 승리투수 후랭코프는 탈삼진 10개를 뽑아내며 컷 패스트볼의 위력을 마음껏 펼쳤다.

두산은 전날(4일) 1차전에서 3-7로 패하며 홈에서 일격을 당했다. 중요한 1차전을 내주면서 기선 제압을 당했다.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등판한 후랭코프는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SK로 넘어갔던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10탈삼진 중 결정구가 컷 패스트볼이었던 경우는 6번이었다. 절묘하게 꺾이는 컷 패스트볼로 SK 타자들을 낚았다. 투구수는 117개였다.

1회 1사 후 한동민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후랭코프는 1사 1루에서 최정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로맥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박정권을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 2사 후 박승욱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후랭코프는 김성현을 3루수 땅볼 처리했다. 3회에는 탈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를 기록했고 1-0으로 앞선 4회에도 선두타자 로맥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탈삼진 2개로 분위기를 다시 가져오며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았다.

후랭코프는 4-0으로 달아난 5회 선두타자 박승욱에게 2루타를 맞았다. 그는 1사 3루에서 김강민에게 1타점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한 뒤 한동민을 2루수 땅볼 처리했다.

후랭코프는 6회 삼진 2개를 빼앗으며 위력투를 이어갔지만 7회 1사 후 김동엽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박승욱을 루킹 삼진 처리한 뒤에는 김성현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2사 2,3루가 됐다. 후랭코프는 김강민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진 2사 1루 위기에서 한동민에게도 볼넷을 내준 후랭코프는 결국 4-3으로 근소하게 앞선 7회 2사 1,2루에서 박치국으로 교체됐다. 박치국이 최정을 루킹 삼진으로 아웃시키며 실점은 더 이상 늘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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