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받았지만…' 줄어드는 퀄리파잉 오퍼, 이유는?
작성일: 2018.11.05 14: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류현진이 퀄리파잉 오퍼 제안을 LA 다저스로부터 받으며 퀄리파잉 오퍼 관련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퀄리파잉 오퍼는 FA(자유 계약 선수)를 앞둔 선수에게 구단이 1년 재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다. 연봉은 메이저리그 연봉 상위 125명의 평균을 준다. 올해는 1,790만 달러(약 200억 원)다.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면 연봉 200억 원짜리 단년 계약을 체결한다. FA는 다음 해로 밀린다. 거절하게 되면 FA가 된다. 대신 해당 선수를 영입하는 다른 구단은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한 구단에 드래프트 픽 등의 보상을 해야 한다.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의 콜 투더 펜이 5일(이하 한국 시간) "퀄리파잉 오퍼가 줄어들고 있다"고 했다. 매체는 "올해 '단' 7명의 선수가 원소속팀으로부터 퀄리파잉 오퍼 제안을 받았다. 지난 겨울에는 9명, 지지난 겨울에는 10명, 그 이전에는 20명이 받았기에 '단'이라고 붙였다. 2012년 퀄리파잉 오퍼 제도가 시작된 이후 최소다"고 보도했다.
올해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는 LA 다저스 류현진을 포함해 댈러스 카이클, 패트릭 콜빈, A.J. 폴락, 브라이스 하퍼, 야스마니 그랜달, 크레이그 킴브럴까지 7명이다. 매체는 "7명 외에 제안을 받지 못한 선수들 가운데 충분히 재능있는 선수들이 있다. 앤드류 밀러, 조 마우어, 찰리 모튼, 마윈 곤잘레스, 제드 로우리, 닉 마카키스, 조디 머서, 헌터 펜스 등이다"고 했다.
그들은 두 가지 의문을 던졌다. "엄청난 FA가 있는 겨울인데, 왜 원소속팀은 그들을 지키려하지 않는가"와 "1,790만 달러는 선수가 수용할 때만 해당되는 가격이다. 제안하는 팀에는 아무런 비용이 들지 않고 보상 드래프트 픽을 선택하게 된다. 거기에 역사적으로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는 거의 없다"며 물음표를 달았다. 역대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는 73명이다. 그 가운데 제안을 수락한 선수는 단 5명이다.

매체는 학습 효과를 이야기했다. 지난 겨울 퀄리파잉 오퍼 제안을 받은 9명의 선수가 있고 모두 거절했다. 그 가운데 마이크 무스타커스, 랜스 린, 그렉 홀랜드는 팀을 찾느라 고생했다. 지난해 퀄리파잉 오퍼 연봉은 1,740만 달러였다. 6명의 선수는 그 이상의 계약이나 금액은 낮아도 장기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무스타커스는 3월 11일까지 팀을 찾지 못했다. 원소속팀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1년 65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린은 3월 12일까지 기다렸고 미네소타 트윈스와 1년 1,2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홀랜드는 340만 달러 부족한 1,400만 달러 계약을 맺는데 그쳤다.
매체는 "지난 겨울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고전했던 선수들이 있었고, 구단은 이제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했을 때 선수가 받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두려워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