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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최고의 감독” 경질된 로페테기에게 신뢰를 보낸 카르바할

작성일: 2018.11.06 10:2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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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바할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다니 카르바할이 떠나간 훌렌 로페테기 감독에게 여전한 찬사를 보냈다.

로페테기 감독은 불과 반 년이 지나기도 전에 2번이나 경질됐다.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스페인 대표팀의 지휘봉을 내려놨다. 레알마드리드 부임을 대회 개막 전에 공표한 것이 문제가 됐다. 결국 스페인은 16강에서 탈락했다.

새로 맡은 레알마드리드의 감독직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선수단을 이끌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냈다. 5경기 무승에 빠지기도 했고 4경기 무득점 행진도 했다. FC바르셀로나와 치른 엘 클라시코에서 1-5로 완패하면서 경질됐다.

현재 레알마드리드의 순위는 9위. 지난 3년 내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챔피언을 차지한 팀답지 않은 순위다. 하지만 카르바할은 여전히 자신에게 최고의 감독은 로페테기 감독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6일(한국 시간) 스페인 공영방송 'TVE'를 인용해 카르바할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카르바할은 "내겐 로페테기 감독이 최고다. 약간의 운이 부족했다. 난 그가 축구를 보는 방식, 팀을 관리하는 방법, 선수들을 이끄는 것들을 알고 있다"면서 로페테기 감독의 능력을 칭찬했다.

이어 "그가 레알에 오기 전부터 그가 최고라는 말을 했다. 이제 로페테기 감독은 팀을 떠났지만 그보다 더 뛰어난 감독을 만날 때까진 같은 이야기를 할 것"이라며 여전한 신뢰를 보냈다.

레알마드리드는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한 뒤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대행 체제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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