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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투표 마감 D-3…이유 있는 호날두론, 모드리치론

작성일: 2018.11.06 17:42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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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와 모드리치(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축구를 잘한 선수를 선정하는 2018 발롱도르 투표가 오는 9일(이하 현지 시간) 마감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와 루카 모드리치(33, 레알 마드리드)의 각축전으로 치열한 발롱도르 트로피는 누가 들어 올릴까.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은 매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발롱도르를 수여한다. 2018년은 호날두와 모드리치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투표는 지난 10월 9일부터 투표를 시작했고, 오는 9일까지 한 달간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방식은 193개국에서 한 명씩 선정된 기자들이 후보에 오른 선수 중 1~5위를 선정하고 점수가 차등으로 매겨진다. 점수 합계가 가장 높은 이가 '황금 공'의 주인공이 된다. 각국 대표 팀 감독과 주장이 투표에 참여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이 '인기상'으로 비판을 받는데, 발롱도르는 그런 면에서 객관적이라고 평가받는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이 열리기 전까지는 호날두의 수상이 유력했다. 호날두는 레알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와 득점왕으로 화려한 이력을 남겼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합작한 모드리치는 러시아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 대표 팀을 이끌고 준우승을 이끌었고,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 영향으로 모드리치는 2018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선수상,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이미 받았다. 다만 변수는 월드컵 이후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는 빼어난 활약을 중이지만, 모드리치는 주춤하다는 사실이다. 

변수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FIFA와 발롱도르가 합쳐서 수상했지만, 2016년부터 분리돼 독자적으로 발롱도르를 수여한다는 점이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지네딘 지단, 프랑스), 2002년 한일 월드컵(호나우두, 브라질), 2006년 독일 월드컵(파울로 칸나바로, 이탈리아)에서 각각 월드컵 우승 팀에서 발롱도르 수상자가 나왔다. 

FIFA 올해의 선수상이 합쳐진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선 월드컵 우승국에서 발롱도르 수상자가 나오진 않았지만, 분리된 이후 처음 수여하는 발롱도르이니만큼 기존처럼 '월드컵 프리미엄'이 붙을 수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국 프랑스의 폴 포그바와 앙투앙 그리즈만, 라파엘 바란이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되는 까닭이다. 

발롱도르 수상자는 다음 달 3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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