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REVIEW] 대패 설욕…'사울-그리즈만 골' ATM, 도르트문트에 2-0 완승
작성일: 2018.11.07 06:53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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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마드리드는 7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리그 4차전에서 도르트문트를 2-0으로 이겼다.
아틀레티코는 0-4로 대패했던 3차전을 되갚았다. 동시에 3승 1패를 기록하면서 도르트문트(3승 1패)와 함께 조 선두를 다투게 됐다.
◆ 선발 명단
아틀레티코는 최전방에 니콜라 칼리니치, 앙투안 그리즈만 투톱을 배치했다. 중원을 앙헬 코리아, 토마스 파티, 로드리, 사울 니게스가 지키고 포백으로 후안프란, 호세 히메네스, 루카스 에르난데스, 필리페 루이스가 출전했다. 골키퍼는 얀 오블락.
도르트문트는 4-2-3-1로 맞섰다. 파코 알카세르가 최전방에 서고 크리스티안 퓰리식, 마르코 로이스, 제이든 산초가 공격 2선에 배치됐다. 악셀 비첼과 토마스 델라니가 중원을 지켰다. 수비는 우카시 피슈체크, 외메르 토프락, 마누엘 아칸지, 아시라프 하키미, 골키퍼는 로만 뷔르키다.
◆ 전반: 압박하고 공격한 아틀레티코
지난 맞대결에서 완패했던 아틀레티코가 적극적인 공세로 나섰다. 전반 5분 만에 앙헬 코레아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지면서 슈팅했다. 슛은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전반 11분 그리즈만의 침투도 날카로웠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22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시도한 코레아의 터닝 슛은 뷔르키 골키퍼에게 막혔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경기 속도를 느긋하게 끌고 가려고 했다. 원정에서 급할 것이 없었다. 후방에서 공을 안정적으로 돌리면서 아틀레티코를 끌어내려고 했지만 되려 압박에 밀려 경기 주도권을 빼앗겼다.
결국 아틀레티코의 공세가 힘을 발휘했다. 전반 33분 도르트문트의 거센 압박을 이긴 뒤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왼쪽 측면까지 공을 전개했다가 다시 중앙으로 공격의 기수를 돌렸다. 공격에 가담한 루이스의 크로스를 쇄도하는 니게스가 간결하게 마무리했다.
전반 38분 니게스의 강력한 슛은 크로스바를 스치면서 빗나갔다. 전반 41분 코레아의 크로스가 루이스에게 연결됐지만 슛이 부정확했다. 전반 43분에도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그리즈만이 돌파에 성공했고 중앙에서 칼리니치와 뷔르키 골키퍼가 엉켜넘어졌다. 뒤따르던 니게스의 슛은 몸을 던진 수비수에게 걸렸다.
◆ 후반: 공격하지 않아도 통제한 아틀레티코
아틀레티코의 페이스는 계속됐다. 후반 8분 섬세하게 공을 돌리면서 기회를 만들었다. 파티가 페널티박스 안까지 진입해 공을 침착하게 잡아놓고 뒤쪽으로 내줬다. 로드리에게 완벽한 기회가 왔지만 슈팅에 힘이 들어가 뜨고 말았다. 후반 16분에는 도르트문트를 압박해 기회를 만들었다. 후안 프란이 공을 끊어낸 뒤 코레아에게 연결했다. 코레아는 수비를 이겨내고 슛까지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이 되지 않았다.
후반 20분 알카세르가 올려준 크로스가 교체 투입된 하파엘 게레이루 머리까지 연결되면서 도르트문트도 반격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게레이루의 침투가 다소 빨라 머리에 정확히 맞지 않았다.
이후 아틀레티코 역시 공격이 활발하진 않았지만 충분히 경기를 통제했다. 도르트문트의 공격수들을 수비 블록 바깥으로 밀어내면서 견제했다. 기회를 잡으면 공격을 전개했고 공을 빼앗기더라도 전방 압박해 다시 소유권을 찾아왔다. 아틀레티코의 수비적 역량이 빛났다.
추가 골까지 기록했다. 역습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파티의 패스를 받은 그리즈만은 수비수와 몸싸움을 이겨낸 뒤 골문 구석을 노린 영리한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아틀레티코는 경기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2골 차 완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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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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