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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빼고 요렌테 투입, 포체티노가 옳았다

작성일: 2018.11.07 07:16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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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체티노 감독과 손흥민(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 오전 5(한국 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4차전에서 PSV 아인트호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점으로 3, 아인트호벤 역시 1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홈팀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손흥민, 케인, 모우라가 섰고 2선에 에릭센, 알리, 윙크스가 배치됐다. 포백은 데이비스,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오리에가 구성했고 골문은 가자니가가 지켰다.

경기는 쉽지 않았다. 토트넘은 전반 시작과 함께 페레이로의 코너킥을 데 용이 머리로 해결하며 리드를 허용했다. 이후 토트넘은 총공세를 펼쳤으나 전반은 0-1로 끝났다. 후반에 접어들자 토트넘은 교체카드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포체티노 감독이 가장 먼저 선택한 선수를 에릭 라멜라였다. 후반 17분 루카스 모우라를 빼고 라멜라를 투입했다. 끝이 아니었다. 후반 30분에는 손흥민과 오리에를 빼고 요렌테와 트리피어를 투입했다. 이 교체가 토트넘에 승리를 안겼다.

후반 33분 요렌테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케인이 동점골을 기록했고, 이어 데이비스의 패스를 케인이 머리로 해결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볼터치가 불안했던 손흥민을 빼고 전방에서 연계가 좋은 요렌테가 들어가자 케인이 살아난 것이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손흥민에게 토트넘에서 가장 낮은 평점 5.9점을 부여했다. 교체로 들어간 요렌테는 6.8, 트리피어 6.3, 라멜라 6.1점이다. 지난 경기 재교체로 논란에 휩싸인 손흥민, 이번 경기에서도 부진한 경기력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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