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초 UFC] 악동 맥그리거가 옥타곤을 지배하는 법
작성일: 2015.01.19 17:32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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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배정호 기자]'악동' 맥그리거가 실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맥그리거(26, 아일랜드)는 19일 (이하 한국시각) 미국 보스턴 TD가든에서 벌어진 ‘UFN 59’ 메인이벤트 페더급 매치에서 데니스 시버(36, 독일)를 2라운드 TKO승으로 제압했다.
맥그리거는 등장부터 화려했다. 아일랜드 홈 경기장을 방불케 하는 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거침없이 옥타곤에 섰다. 자극적인 도발도 이어졌다. 무릎을 꿇은 채 경기장을 한바퀴 돌더니 1라운드 시작 전 시버에게 손가락 욕을 하는 등 상대를 자극했다.
시버는 개의치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려 했다. 그러나 맥그리거는 너무 강했다. 1라운드부터 압도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시버는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려 했을 뿐 맥그리거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맥그리거는 2라운드 1분 54초 만에 경기를 끝냈다. 스트레이트 공격에 쓰러진 시버를 향해 팔꿈치 파운딩으로 TKO시켰다. 경기가 종료되자 마자 맥그리거는 옥타곤 밖을 넘어 관중석으로 향했다. 사이드 좌석에 앉아있던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에게 다가가 또 상대를 도발했다. 맥그리거 다웠고 범상치 않은 그의 행동에 팬들은 환호했다.
맥그리거의 스타성과 실력이 동시에 증명된 경기였다. 맥그리거가 옥타곤을 지배하는 법은 역시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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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호 기자 b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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