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GP] '최고점' 임은수, 첫 출전한 시니어 GP 6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기대주 임은수(15, 한강중)가 처음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 프리스케이팅과 총점에서 개인 최고 점수를 받았다.
임은수는 10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ISU 2018~2019 시즌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NHK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3.98점 프로그램 구성요소 점수(PCS) 63.55점 감점(Deduction) 1점을 합친 126.53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69.78점과 합친 총점 196.31점을 받은 임은수는 6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지난 시즌까지 주니어 무대에서 활약했던 임은수는 올 시즌 본격적으로 시니어 무대에 도전했다. 처음 출전한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인 이번 4차 대회에서 그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그리고 총점에서 모두 ISU가 인정한 개인 최고 점수를 갈아치웠다.
임은수는 이번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126.53점을 받으며 종전 개인 최고 점수인 122.45점(2018년 US인터내셔널 클래식)을 뛰어 넘었다. 총점에서도 196.31점을 기록한 그는 종전 최고 점수인 187.3점을 9.01점이나 높였다.
처음 출전한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임은수는 선전했지만 아쉽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클린에는 실패했다. 특히 임은수는 윔업 시간에 일본의 미하라 마이와 크게 부딪힌 뒤 빙판에 넘어졌다. 통증이 있는 듯 표정이 좋지 않았던 임은수는 몇몇 점프에서 실수하며 프로그램 클린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임은수가 받은 196.31점은 김연아 이후 ISU가 주최하는 대회에 출전한 한국 여자 싱글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김예림(15, 도장중)은 지난 9월 체코에서 열린 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196.34점을 받았다.

임은수는 출전 선수 12명 가운데 7번째로 빙판에 등장했다. 그는 올 시즌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곡인 영화 시카고의 OST에 맞춰 경기를 시작했다.
임은수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 +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지만 후속 점프를 뛰지 못했다. 이어진 트리플 루프는 깨끗하게 뛰었지만 트리플 살코에서는 빙판에 넘어졌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한숨을 돌린 그는 트리플 러츠 뒤에 트리플 토루프를 붙였다. 이 기술은 무난하게 해냈지만 후속 점프 착지가 살짝 흔들렸다.
더블 악셀과 트리플 플립 + 더블 토루프 + 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실수 없이 해낸 그는 레이백 스핀과 스텝 시퀀스에 이은 플라잉 카멜 스핀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 우승은 224.31점을 받은 기하라 리카(일본)가 차지했다. 임은수와 주니어 시절부터 경쟁한 그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악셀을 두 번이나 성공시키며 시니어 그랑프리 첫 정상에 올랐다.
2위는 219.47점을 기록한 미야하라 사토코(일본)가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던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러시아)는 219.0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를 마친 임은수는 오는 16일부터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로스텔레콤 컵에 출전한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