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5위 복귀…삼성은 끝내기로 5연승 (9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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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화가 SK를 끌어내리고 5위를 되찾았다. KIA는 백용환의 개인 통산 1호 만루 홈런에 힘입어 NC에 역전승을 거뒀고, 삼성은 9회말 끝내기로 넥센을 따돌렸다.
한화 이글스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토-일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51승 50패(승률 0.505)를 만들었고, 이날 SK 와이번스가 kt 위즈에 4-10으로 완패하면서 5위로 올라섰다. SK는 48승 2무 48패로 정확히 승률 5할이다.
선발 배영수가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5월 22일 kt전 이후 퀄리티스타트가 없다가 이날 다시 나왔다. 피안타 9개와 볼넷 2개로 주자를 많이 내보냈지만 2회와 5회, 6회 병살타를 끌어내면서 실점을 막았다. 한화는 0-1로 끌려가던 5회 정근우의 역전 2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이 점수가 끝까지 유지됐다. 배영수는 시즌 4승째를 챙겼다. 한편 한화는 이날 관중 9691명을 유치하면서 지난해 최종 관중 47만 5126명을 넘어섰다.
5위 경쟁을 벌이는 SK는 선발 채병용이 난타당하면서 막내 kt에 혼쭐이 났다. 채병용은 2이닝 동안 5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4실점 했다. 1회 앤디 마르테, 2회 박경수에게 홈런을 맞았다. 두 번째 투수 문광은까지 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kt는 2번 타자 이대형의 4안타 2득점 활약에 박경수의 멀티 홈런이 더해지면서 10-4로 크게 이겼다. 선발 저스틴 저마노가 4실점했지만 7이닝을 버텼다.
KIA 타이거즈는 12경기에서 3승 9패로 열세였던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9-2 역전승을 따냈다. 양현종이 지난 등판에서 부진을 씻고 7이닝 2실점으로 NC 타선을 이겨 냈다. 승부처는 4회. 백용환의 만루 홈런과 김호령-박찬호의 스퀴즈플레이로 추가점을 만든었다. NC는 7연승을 마감했다.
두산 베어스는 LG 트윈스와 '더그아웃 시리즈'에서 9-1로 이겼다. 6회까지 1-1로 팽팽히 맞서다 7회 승기를 잡았다. 무려 8점을 뽑았다. 다승 1위 유희관이 시즌 15승을 달성했다. 1위 삼성 라이온즈는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3-2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 5연승을 달렸다. 9회말 공격에서 선두 타자 최형우가 2루타를 쳤고, 후속 타자 박석민이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사진] 한화 정근우 ⓒ 한희재 기자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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