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라운드업] 2연속 '스페인 잔치' UEFA 슈퍼컵, 무게추는 바르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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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바르셀로나와 유로파리그 우승팀 세비야가 2015-16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의 시작을 알린다.
두 팀은 12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 시간) 조지아 트빌리시 보이스 파이차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UEFA 슈퍼컵에서 맞붙는다. 바르셀로나는 2011년 이후 4년 만에 통산 다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세비야는 2006년 우승 이후 9년 만에 정상 정복을 노린다.
유럽의 '왕중왕'을 가리는 UEFA 슈퍼컵은 1972년 창설 이후 올해로 40번째 열린다. 최다 우승 팀은 AC 밀란(5회)이며, 바르셀로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이 기록을 공유하게 된다. 이미 바르셀로나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우승 4회, 준우승 4회로 슈퍼컵 최다 진출 기록을 9회로 경신했다.
세비야는 2006년 대회 우승 이후 2007년, 2014년 대회 경험이 있다. 모두 유로파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했다. 2006년 대회에서 바르셀로나에 3-0 완승을 거둔 세비야는 2007년 대회와 2014년 대회에서는 각각 A C밀란에 1-3, 레알 마드리드에 0-2로 져 트로피 획득에 실패했다.
세간의 예상은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기울고 있다.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팀과 5위팀의 전력 차가 분명하다는 것이다. 역대 전적에서도 바르셀로나의 우세다. 바르셀로나는 152전 80승 34무 38패로 53%의 승률을 자랑한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4월 리그 원정 경기에서 세비야와 2-2로 비겼다. 2011년 10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무승부다. 한편 세비야는 2010년 8월 스페인 슈퍼컵 1차전 홈경기 3-1 승리 이후 단 한번도 바르셀로나를 이기지 못했다.
선수단 상황도 세비야에 불리하다.. 특히 수비진은 무너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전 수비수 니코 파레하(다리 근육), 다니엘 카리수(십자인대)는 이미 슈퍼컵 불참이 확정됐다. 여기에 아딜 라미, 티모시 콜로지에자크(이상 급성 위장염)도 결장이 유력하다.
스페인 언론은 코케, 그제고르츠 크리호비악의 중앙 수비수 기용을 예상하고 있다. 중앙 수비 자원이 모두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오른쪽 수비수 코케, 수비형 미드필더 크리호비악의 포지션 이동은 불가피한 선택이다.
그러나 크리호비악의 포지션 전환이 이뤄지게 된다면 세비야는 바르셀로나와 중원 싸움에서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 여기에 스티븐 은존지(급성 위장염)마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상대의 점유율을 뺏어 올 자원이 없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이하선염), 조르디 알바(햄스트링)가 부상이지만 대체 선수는 충분하다. 제레미 마티유, 페드로가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는 12일 오전 3시 45분부터 2015 UEFA 슈퍼컵 세비야-바르셀로나 경기를 생중계한다.
[사진] 바르셀로나-세비야 예상 포메이션 ⓒ 그래픽 스포티비뉴스 김종래
[영상] 2014-15 바르셀로나 챔피언스리그 하이라이트 ⓒ 영상편집 스포티비뉴스 박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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