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스, 말디니 뒤이어 '슈퍼컵의 남자' 등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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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바르셀로나 수비수 다니 알베스(32, 브라질)이 새로운 '미스터 슈퍼컵'이 될 수 있을까.
바르셀로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3시 45분 조지아 트빌리시 보이스 파이차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UEFA 슈퍼컵에서 세비야를 상대한다. 2년 연속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팀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알베스는 이번 대회에서 바르셀로나의 오른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이 확실시 된다. 2006년, 2009년, 2011년 이후 통산 네 번째 대회 출전이다. AC밀란의 '전설' 파올로 말디니(1989, 1990, 1994, 2003)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또한 바르셀로나가 우승을 차지하면 알베스는 슈퍼컵 전회 우승의 달성하게 된다. 말디니도 1993년 대회 우승 실패(대 파르마 1-2 패)로 이루지 못했던 대기록이다.
한편 알베스는 바르셀로나 이적 후 7년 만에 UEFA 슈퍼컵에서 친정팀을 만났다. 알베스는 세비야 소속이었던 2006년 바르셀로나와 슈퍼컵에서 한 차례 맞붙었다. 세비야는 헤나투, 프레데릭 카누테, 엔조 마레스카의 연속골로 바르셀로나를 3-0으로 완파했다. 알베스는 90분 동안 완벽한 플레이로 대회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편 알베스는 12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말디니의 기록에 관련해 "(말디니의 기록은) 대단하지만 그와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내일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팀을 돕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에 성공한 알베스가 어렵게 이어간 슈퍼컵과의 인연에서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사진] 알베스 ⓒ Gettyimages
[영상] 2014-15 바르셀로나 챔피언스리그 하이라이트 ⓒ 영상편집 스포티비뉴스 박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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