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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감독 "야나기타, 야마사키 데려가고 싶어"

작성일: 2018.11.17 06: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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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나기타 유키(왼쪽)와 야마사키 야스아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야나기타, 그리고 9회 던진 투수."

15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와 일본 야구 대표 팀의 미일 올스타 시리즈 6차전. 메이저리그 올스타는 1-4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5패에 그쳤다. 2020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바라보는 일본은 한껏 자신감에 고무됐다.

일본 취재진의 인터뷰 고정 레퍼토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 돈 매팅리 감독, 그리고 동석하는 선수에게 일본 선수들에 대한 인상을 묻는 것이다. 투수라면 타자에 대해, 타자라면 투수에 대해 어떤 느낌을 받았고 무엇이 좋아보였는지 묻는 게 루틴처럼 반복됐다.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에는 이런 질문이 나왔다. '마이애미에 일본 대표 팀 투수와 타자를 1명씩 데려갈 수 있다면 누구를 데려가시겠습니까.'

매팅리 감독은 먼저 야나기타 유키(소프트뱅크)를 꼽았다. 1차전 6-7 패배 때 9회 허용한 역전 끝내기 홈런이 아직 뇌리에 박혀 있다. 매팅리 감독은 "야나기타는 정말 좋은 타자다. 장타력은 중요시하지 않는다. 대신 야나기타의 배트 콘트롤, 그리고 타구 분포가 눈에 띄었다. 마이애미는 왼손 타자가 부족해서 당장이라도 데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투수 쪽에서는 야마사키 야스아키(DeNA)를 꼽았다. 매팅리 감독은 "9회 올라온 투수의 떨어지는 공이 매우 좋았다. 마무리투수 답게 아주 잘 던졌다"고 밝혔다. 야마사키는 1차전과 4차전, 6차전까지 3번 나와 1승 2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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