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가 떠올린 그 실수, “변명 원치 않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영원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가 본인의 리버풀 인생 25년을 담은 ‘Make Us Dream’ 다큐멘터리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탈리아 ‘골닷컴’은 16일(한국 시간) 스티븐 제라드의 다큐멘터리 ‘Make Us Dream’의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여기서 제라드는 2013-1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막판 첼시전 치명적인 실수를 떠올렸다.
당시 제라드는 패스를 제대로 받지 못했고, 오히려 넘어지면서 쇄도하던 첼시 공격수 뎀바 바에게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결국 첼시전에서 0-2로 무너지며 리그 우승 트로피를 맨체스터 시티에 내주게 됐다. 이후 제라드는 다음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났다.
사실 제라드는 그 경기의 중요성을 알기에 심각한 허리 부상이 있었지만 주사를 맞고 경기에 뛰었다. 경기에 뛸 수 없을 정도의 상태였지만 제라드는 주사를 맞은 후 통증을 견디며 당시 첼시전을 소화했다.
제라드는 그 사건에 대해 “나는 그 실수에 대해 변명을 하고 싶지 않다. 명백히 운이 좋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다큐멘터리에는 좋을 것이다. 특히 오스카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그럴 것이다. 솔직하게 모든 것을 말해야 하는 건 필수적이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 사건은 제라드의 자서전에도 자세히 설명돼 있다. 제라드의 자서전 ‘My Story'에 따르면 제라드는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계속 눈물이 흘렀다. 25년의 헌신이 사라진 느낌이었다. 실수 장면이 계속 떠올랐다. 자살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회고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