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6분간 프리킥 3골' 슈퍼컵 다웠던 슈퍼컵
작성일: 2015.08.12 11:45
김덕중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2015-16시즌 유럽 축구의 시작을 알리는 UEFA(유럽축구연맹) 슈퍼컵에서 무려 9골이 터져 나왔다. 경기 시작부터 16분 동안 프리킥으로만 3골이 터지는 진귀한 장면까지 벌어졌다.
바르셀로나와 세비야는 12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조지아 트빌리시 보이스 파이차제 경기장에서 열린 2015 UEFA 슈퍼컵에서 맞붙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세비야는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슈퍼컵 출전 자격을 얻었다. 바르셀로나가 그래도 슈퍼컵 타이틀을 차지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예상이 있었으나 세비야의 반격 끝에 두 팀은 연장전에 들어갔했다. 결국 페르로의 결승골이 터져 바르셀로나가 5-4로 승리했지만 슈퍼컵 120분은 각본 없는 드라마처럼 흥미진진했다.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들의 프리킥 득점이 경기 초반을 지배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분 세비야 미드필더 에베르 바네가에게 프리킥 선제골을 허용했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만큼 순탄치 않은 시작이 예상됐다. 하지만 우려는 4분 만에 사라졌다.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19m 거리에서 얻어 낸 프리킥을 메시가 왼발로 환상적인 포물선을 그려 냈다. 공은 세비야 골키퍼 베투가 손쓸 수 없는 골문 왼쪽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메시의 왼발 마법은 전반 16분에 다시 한번 펼쳐졌다. 바르셀로나는 동점골이 나온 프리킥 지점보다 약간 뒤쪽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선택지는 두 가지였다. 메시뿐만 아니라 중거리 프리킥에 능숙한 다니엘 알베스도 키커로 나란히 섰다. 이후 휘슬이 울렸고 메시의 왼발에서 공이 떠났다. 공은 첫 번째 프리킥보다 빠른 속도로 세비야 골문의 왼쪽 구석으로 향했다. 베투 골키퍼는 안간힘을 다해 몸을 날렸지만 다시 한번 무력감을 느꼈다.

[영상] 바르셀로나 vs 세비야 ⓒ SPOTV NEWS, 편집 송경택
[사진] 메시 ⓒ 게티이미지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덕중 기자 djk@spotvnew.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