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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신예' 즈베레프, 조코비치 꺾고 ATP 파이널 우승

작성일: 2018.11.19 08:0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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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ATP 파이널스에서 우승한 알렉산더 즈베레프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1살의 신예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세계 랭킹 5위)가 '무결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를 꺾고 올 시즌 왕중왕전인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즈베레프는 19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파이널스 단식 결승전에서 조코비치를 세트스코어 2-0(6-4 6-3)으로 이겼다.

즈베레프는 준결승전에서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 세계 랭킹 3위)를 2-0(7-5 7-6<5>)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올해 윔블던과 US오픈에서 우승한 조코비치를 만난 즈베레프는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파이널 주인공이 됐다.

21살인 즈베레프는 2008년 조코비치가 우승한 이후 최연소 파이널 우승자가 됐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2승 2패다.

이번 파이널은 세계 랭킹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4위)가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한 무대에서 즈베레프는 페더러와 조코비치를 차례로 누르고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반면 파이널 5번째 우승에 조코비치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세트 4-4에서 팽팽한 경기의 흐름을 깬 이는 즈베레프였다. 그는 내리 2게임을 이기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간 즈베레프는 강한 서브로 조코비치의 탄탄한 수비를 무너뜨렸다. 결국 즈베레프가 2세트도 잡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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