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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이적 후 첫 친정 방문…CLE "헌정 영상 준비했다"

작성일: 2018.11.20 10:37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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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블랜드 시절 르브론 제임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이젠 홈이 아닌 원정팀 소속으로 퀴큰 론즈 아레나를 찾는다.

레이커스는 오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19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원정경기를 펼친다.

르브론은 클리블랜드의 역사를 바꿔놓은 프랜차이즈 스타다. 2003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힌 그는 클리블랜드에서 총 11시즌을 뛰었다. 수많은 업적을 이뤄놨다.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안겼고, 정규 시즌 MVP, 올-NBA 퍼스트팀 선정 등 여러 개인 수상에도 성공했다.

아픔을 주기도 했다. 르브론은 지난 2009-10시즌 이후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했다. '디시전 쇼'로 자신의 이적을 알렸다. 친정팀을 배려하지 않는 르브론 선택에 클리블랜드 팬들은 분노했다. 

르브론은 마이애미에서 4년간 활약한 뒤 다시 클리블랜드로 돌아왔다. 구단에 첫 우승을 안기겠다는 목표와 함께였다. 현실이 되었다. 2016 NBA 파이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시리즈에서 1승 3패로 열세를 드러낸 뒤 4승 3패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4-15시즌부터 클리블랜드의 4년 연속 파이널 진출을 이끈 르브론은 2018년 여름 LA 레이커스로 이적했다. 이번에는 조용하게 이적을 밝혔다. 이적을 미리 결정하고, 구단 관계자에게 알렸다. 클리블랜드 팬들과 도시에 대한 고마움도 표현했다.

그런 그가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클리블랜드를 찾는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그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클리블랜드닷컴'은 20일 "르브론을 위한 헌정 영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11시즌 동안 그가 걸어온 발자취를 영상에 담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르브론은 클리블랜드를 떠났지만 많은 일을 하고 있다. 학교를 지어 학생들에게 공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해 여전히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은 르브론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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