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빨라졌다, LG 외국인 선수 영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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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1일 새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를 영입한 데 이어 22일 타일러 윌슨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28일에는 소문만 무성했던 토미 조셉과 계약까지 체결했다.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다.
모처럼 외국인 선수 구성을 11월 내에 일사천리로 마쳤다. 윌슨과 협상이 잘 풀렸고, 신입 외국인 선수들과도 빠르게 결론을 지었다. 몸값 100만 달러 상한제가 오히려 협상에 가속을 붙게 했다.
지난해 LG는 1월 5일 타일러 윌슨과, 1월 13일 아도니스 가르시아와 계약을 확정했다. 가르시아의 경우 입단 합의는 지난해 12월 말에 마쳤지만 연말 연초 휴가 기간이 겹쳤고 제반사항들을 협의하다 발표가 1월로 밀렸다.
어쨌든 이번 스토브리그보다는 늦은 시점에 외국인 선수 구성이 끝났다. 이번에는 두 가지 다른 점이 있었다.
켈리와 조셉은 FA 신분이었다. 원 소속 팀이 있는 선수와 이적료 협상을 벌이느라 줄다리기를 할 필요가 없었다. 타자 조셉은 포지션이 1루수라 3루수보다 선택폭이 넓었다.
자유계약선수였던 장원삼, 심수창 영입으로 불펜 뎁스를 보강한 LG는 외국인 선수 구성까지 마치면서 내년 시즌을 향한 준비를 착착 해내고 있다.
약점으로 꼽히는 3루수 보강까지 이룰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일단 류중일 감독은 마무리 캠프에서 장시윤과 류형우의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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