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창단 7년, 1군 합류 6년 만에 처음 겪는 최하위다. '신흥 강자', '포스트시즌 단골'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던 NC 다이노스가 올해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NC의 1년, 그리고 미래를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올해 NC를 이야기하면서 김경문 감독 교체를 빼놓을 수 없다. 창원 마산에 뜬 달이 7년, 800승을 다 채우지 못하고 졌다. 

그 배경에는 바로 두 번째 키워드, 외국인 선수 부진이 큰 영향을 차지했다. 외국인 농사 잘 짓기로 소문난 NC 스카우트팀이 이렇게 실패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다. 

한편으로는 일찌감치 하위권이 확정되면서 내년 시즌을 준비할 시간을 벌었다. 그래서 마지막 세 번째 키워드는 '다이노스 2.0'이다. 김태군 대체자 찾기 과정, 그리고 발굴한 새 얼굴 이야기다. 

20일 NC에 이어, 오늘(21일) 밤 10시 SPOTV 스포츠타임에서는 11년 만에 가을 야구를 경험한 한화 이글스를 세 가지 키워드로 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SPOTV 노윤주 아나운서, 스포티비뉴스의 이재국 기자와 한화 담당 김건일 기자가 높이 날아오른 독수리들의 뒷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 김경문 감독 교체에 항의하는 NC 팬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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