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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가 포그바 억압한 게 사실, 그래서 비난할 수 없어"…前 맨유 선수의 일침

작성일: 2018.11.22 21:13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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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그바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1989년부터 1995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미드필더로 뛰었던 폴 인스가 주제 무리뉴 감독과 폴 포그바의 관계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밝혔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2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인스는 포그바가 올드 트라포드에서 삶에 기뻐하지 않는다고 믿는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포그바와 무리뉴 감독은 시즌 중에 계속해서 마찰을 빚는 모양새였다. 포그바가 곧 맨유를 떠날 것처럼 보였다. 바르셀로나로 이적이든, 유벤투스로 복귀든 이적설이 계속 나왔다. 

인스는 "지난 1월 포그바가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나왔을 때 놀라지 않았다. 나는 포그바가 떠나면 구단과 자신 모두에게 좋은 방향이라고 믿는다. 우리가 정직해지면 그의 맨유 복귀는 선수가 원한 게 아니었다. 그는 기대에 맞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월드 클래스처럼 뛰지 못하는 사이 이적설이 계속 돌고 있다"고 했다.

이어 "포그바는 최근 부상으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팀으로 뛰지 않았다. 대신 리오넬 메시와 두바이에서 식사했고 사진으로 남겼다"며 "그는 관심을 받고 싶어한다. 그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의 이야기가 계속 나왔으면 하는 선수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럼에도 인스는 포그바를 옹호했다. 그는 "우리 모두 포그바가 환상적인 선수라는 걸 안다. 유벤투스에서 봤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 체제에선 억압받고 있는 게 사실이기에 그를 비난할 수 없다"며 포그바의 능력만큼은 인정했다.

지난 9월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전술을 비판한 포그바의 주장직을 박탈하는 강수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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