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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확정' 박항서, 태국-인도네시아에 코칭스태프 '급파'

작성일: 2018.11.25 10:0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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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일명 '동남아 월드컵' 준결승 준비에 돌입했다. 아직 4강전 상대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는 팀의 경기장에 모두 코칭스태프 '급파'하겠다고 밝혔다.

조 1위 4강 진출 - 결승 진출 - 우승.

박항서 감독이 그리는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2018 '큰 그림'이다. 그 중 첫 번째 단계가 24일 완성됐다. 베트남은 베트남 항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2018 A조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캄보디아를 3-0으로 완파하며 조 1위 준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조별 리그 3승 1무, 무실점으로 마감하며 최종전에서 순위를 끌어 올린 결과다.

조 1위가 중요했던 이유는 준결승 상대 때문이다. A조 1위로 오르면 B조 2위와 결승을 다툴 수 있다.

사실상 녹아웃스테이지 준비는 경기 종료와 동시에 시작됐다. 베트남 매체 ZING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과제를 훌륭하게 완수했다. 축하를 전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힌 뒤 곧바로 다음 단계를 바라봤다.

"준결승에서 베트남의 상대가 누가 될지 모른다. 방콕에 두 명의 코칭스태프를 보내고 또 하나는 인도네시아에 보낼 것이다. 우리는 그들에 관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 준비 할 수 있는 7일이라는 시간 안에 모든 것을 잘 할 것이다."

박 감독이 언급한 방콕에서는 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가 열린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면서도, 결국 결승전에서 만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태국전에 보다 비중을 두고 있는 듯한 박항서 감독. 10년 만에 베트남에 스즈키컵 우승을 안기고자하는 박항서호의 프로젝트는 보다 구체화되고 있다.

◆ 스즈키컵 2018 B조 중간 순위

1. 태국 - 2승 1무 골득실 +9 승점 7점

2. 필리핀 - 2승 1무 골득실 +2 승점 7점

3. 싱가포르 - 2승 1패 승점 6점

4. 인도네시아 -1승 2패 승점 3점

5. 동티모르 - 4패 승점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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