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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지연' 스탠튼, MIA 감독 "회복 정도 지켜봐야"

작성일: 2015.08.13 06:43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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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지안카를로 스탠튼(26, 마이애미 말린스)이 올 시즌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 시간) 댄 제닝스 마이애미 감독의 말을 빌려 '스탠튼이 그라운드로 돌아오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탠튼은 지난 6월 27일 LA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왼손 갈고리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한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복귀 시점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 스탠튼은 지난달 10일 왼손 수술을 받은 직후 인터뷰에서 8월 초에는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스탠튼은 여전히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제닝스 감독은 MLB.com과 인터뷰에서 "스탠튼이 빨리 복귀해서 자신의 기록에 도전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잘 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전적으로 그에게 달렸다. 건강을 완전히 되찾아야 복귀할 수 있다"며 "이제 막 손아귀에 힘이 생겼다. 잘 알다시피 타자에게 손목과 손아귀 힘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타격 훈련도 시작했다. 아직은 가벼운 스윙을 하는 정도다. 제닝스 감독은 "스탠튼은 타격 훈련이 진행되면 그 주변을 맴돈다"며 "매일 스스로를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압박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탠튼은 부상 전까지 27홈런을 쏘아 올리며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를 질주했다. 아울러 시즌 7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5 출루율 0.346 장타율 0.606 67타점을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도 충분히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부상 복병을 만나면서 홈런왕 타이틀과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

[사진] 지안카를로 스탠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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