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종합S] 한결 같은 어반자카파, 선물처럼 준비한 '05'

작성일: 2018.11.27 15:07 장우영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그룹 어반자카파가 다섯 번째 정규 앨범 '05'로 컴백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10년째 음악을 하고 있는데, 선물 같은 앨범이 됐으면 한다. 그런 마음으로 정성을 기울였다. 어반자카파는 한결 같아서 좋다는 생각과 마음으로 들어주셨으면 한다.” (권순일)

2011년 데뷔 후 매년 정규 앨범을 발표한 어반자카파다. 2014‘04’ 이후 4년을 기다리게 한 어반자카파가 다섯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4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는 어반자카파다.

어반자카파는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05’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어반자카파는 타이틀곡 이 밤이 특별해진 건과 더블 타이틀곡 뜻대로무대를 꾸몄다.

▲ 그룹 어반자카파가 다섯 번째 정규 앨범 '05'로 컴백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어반자카파가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건 지난 2014년 네 번재 정규 앨범 ‘04’ 이후 약 4년 만이다. 4년 동안 2장의 EP3곡의 싱글 타이틀을 발표한 어반자카파는 널 사랑하지 않아’, ‘목요일 밤’, ‘혼자’,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등으로 연속 흥행을 기록하며 믿고 듣는 어반자카파가 됐다.

조현아는 부담감이 굉장히 컸다. 4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라서 이 안에 어떤 곡들을 수록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컸다. 우리가 이 곡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분들의 의견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선정하는 게 힘들었지만 좋아해주실 만한 곡들을 고르면서 즐거운 마음이 더 컸다고 말했다.

권순일은 “‘01’, ‘02’, ‘03’, ‘04’1년마다 발표했고, 2014년부터 4년 동안 나오지 않았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였다는 뜻이다. 다섯 번째 정규 앨범 ‘05’는 그때부터 준비했던 것과 다르지 않다. 그래서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 그룹 어반자카파가 다섯 번째 정규 앨범 '05'로 컴백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권순일에 이어 조현아는 정규 앨범을 목표로 준비하다가 싱글을 발표했었다. 그 맥락으로 준비했다. 1번 트랙부터 10번 트랙까지 들었을 때 이야기가 이어지는 형식으로 만들었다. 10곡을 알차게 들려드리자는 마음이다. 이번 앨범은 10번 트랙까지 쭉 들어주셔야 하는 책 같은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현아는 조현아가, 박용인이, 권순일이 만들었을만한 곡들로 수록했다. 솔직한 감성이 녹아든 곡들만 선정했다. 색다른 시도를 한 것도 있고, 수년 전부터 작업해서 간직한 곡도 있다. 최대한 박용인스러운 곡들과 조현아스러운 곡, 권순일스러운 곡들을 기준으로 앨범을 채웠다고 덧붙였다.

▲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혜미 기자

타이틀곡은 이 밤이 특별해진 건이다. 멤버 조현아가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세상의 특별한 아름다움에 대한 곡이다. 로맨틱하고 재지한 무드가 매력적이다.

조현아는 이 곡이 두 가지 장르를 복합적으로 만들어서 반신반의했다. 많은 분들이 이 노래를 편하게 느끼실까 했는데, 다행으로 편하게 느껴주신 것 같다. 제목이 먼저 떠오르고 곡을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 그룹 어반자카파 권순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혜미 기자

더블 타이틀곡 뜻대로는 권순일이 작사, 작곡하고 황준익과 함께 편곡한 곡이다. 권순일 특유의 감성이 담긴 발라드 곡으로, ‘뜻대로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느껴질 때, 그런 순간들이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연주와 함께 어반자카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표현해 감성을 자극한다.

권순일은 사랑 노래를 쓰고 싶지는 않았다. 곡 작업이 생각처럼 잘 안되고, 주변 친구들의 고민을 듣다가 뜻대로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내가 노력해도 잘 안되는 게 있어 슬프더라. 곡 시작에는 그런 마음들이 슬프게 담겼고, 감정이 고조되면서 분노로 치닫는다. 보컬이 짙게 담겼다. 힘드시고 어떤 일들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들으시면 위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그룹 어반자카파 박용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혜미 기자

뮤직비디오에는 아스트로 차은우, 배우 김재영, 박규영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조현아는 “‘이 밤이 특별해진 건뜻대로는 연결된 이야기다. 등장하는 인물과 상황이 이어지기 때문에 이 밤이 특별해진 건을 먼저 보시고 뜻대로를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차은우, 박규영, 김재영의 삼각관계 스토리를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 밤이 특별해진 건’, ‘뜻대로를 비롯해 이번 앨범에는 비틀비틀’, ‘혼자’, ‘목요일 밤’, ‘나쁜 연애’, ‘허우적허우적’, ‘비가 내린다’,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그런 밤등 모두 10곡이 수록된다. 멤버 모두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용인은 이번 앨범이 오래 듣고 싶은 앨범이었으면 한다. 수록곡이 차트에 없어도 누군가의 마음 속에서 울림이 되는 노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조현아는 “‘듣기 좋다’, ‘계속 듣고 싶다’, ‘시간이 지나도 계속 듣고 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 그룹 어반자카파가 다섯 번째 정규 앨범 '05'로 컴백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다섯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어반자카파는 내년이면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10’이라는 숫자가 특별한 만큼 어반자카파도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다. 어반자카파는 이번 앨범을 마무리하고 겨울 투어를 한다. 10주년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게 있다. 팬들에게 좋은 음악을 10주년을 기념해서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어반자카파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05’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