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쇼가 무리뉴와 동행하는 법 "낯두꺼워야 하지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루크 쇼는 퍽 성숙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 아래 활약하는 데 "물론 낯이 두꺼워야 한다"면서도 마땅히 구단과 감독,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안긴 루크 쇼는 주제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갈등을 결코 적지 않게 겪은 선수로 꼽힌다.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고 오히려 포지션을 변경한 '베테랑' 얘슐리 영에도 밀리며 입지가 점점 줄어 들자 무리뉴 감독은 따끔한 질책을 이어갔다.
올해 초에는 아예 이적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 '살생부'에 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적설이 대두됐다. 하지만 시즌 시작 후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그 결과 쇼와 구단은 극적으로 재계약을 맺었다.

쇼는 성숙한 마음가짐을 보였다. 27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쇼는 "(무리뉴)감독을 위해 뛸 때는 물론, 낯이 두꺼워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빅클럽'에서는 당연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팀을 위해, 감독을 위해, 또 구단을 응원하는 팬을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쇼는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게 재계약을 맺은 이유라는 것이다. 그는 "지금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좋은 일들이 우리 쪽에게 다가 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때문에 내가 재계약을 한 것이다. 난 그 일이 가까운 시일 내에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근 루크 쇼, 앙토니 마시알, 마커스 래시포드, 제시 린가드를 콕 집어 "성숙도가 부족하다", "(응석받이로 자라) 버릇이 없다"고 해 논란이 된 무리뉴 인터뷰에 대해서도 크게 개의치 않았다.
자신들을 '저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게 쇼의 설명이다. 그는 "그 말이 실제로 우리 개인개인을 겨냥한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요즘 세대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이라면서 오히려 "즐기고 있다"고 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